8일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나혜석 미술대전이 걸어온
25년을 되돌아보는
특별 기획전이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이자
수원 출신으로 알려진 나혜석,

수원시는 나혜석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부터 ‘나혜석 미술대전’을
꾸준히 이어오며
대표적인 여성 미술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서 길 호 /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 ]
이번 특별전은 지난 25년간 ‘나혜석 미술대전’의 성과를 조망하고 동시대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예술 기반 사업 확장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라고요 더불어 이번 특별전이 동시에 여성들뿐만 아니라

미술인들 활동에 크나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25년간 나혜석 미술대전의 발전과정과
역대 수상작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역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염 태 영 / 수원시장 ]
나혜석은 잘 아시겠지만 수원 미술의 ‘상징’ 같은 인물이십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문화자산이죠.
25년 전과 지금이 흐른 사이에 어떤 식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고, 또 그때 작품의 특색은 무엇이었는지,

무엇을 기억하려고 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원의 작가들과 수원의 또 예술,

그리고 나혜석을 또 기념할 수 있는 많은 문화 자산들을 계속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전통을 꼭 살려나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나혜석 미술대전 특별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원iTV 이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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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 미술대전‘의 25년간 역대 수상작 전시
아트스페이스 광교 – 수원컨벤션센터 지하1층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