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현수막을
자르고 붙이자
가방이 하나 둘
만들어집니다.
재봉틀 소리로 가득 찬 이곳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입니다.
수원시 여성 단체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하는
에코백 제작 봉사에 나섰습니다.
직접 만든 에코백은
수원역 근처에서
양성평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수원시 여성단체,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제작 후 나눔 진행
[최 수 아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만들었어요.
역전으로 양성평등 캠페인 겸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수원시 여성단체의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유 정 임 /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같은 여성으로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같이 도와서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 백신예방접종센터 외에도 다양한 수원 지역 봉사활동 진행
수원시 여성단체는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도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의
접수나 예진표 작성 등을 도와
원활한 진행에 힘을 보탰습니다.
코로나19 의료진 간식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수원시 여성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우 병 민 / 수원시 여성정책과장]
수원시 여성 단체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을 위해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도록 저희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수원iTV 이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