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이 수원 미술사 정립을 위해
수원작가 이길범의 조명전을 마련했습니다.
1927년생인 이길범 작가는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1949년 등단하며 인물화와 산수풍경화, 영모화조화 등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정체성을 구축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길범 작가의
수학기부터 수원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22점의 작품과
수원미술사가 전개된 과정을 볼 수 있는 스크랩북과 전시자료 등
70여 점을 함께 공개합니다.
[ 이채영 / 수원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한국 화가이면서 또 수원 출신인 작가님의 개인전은 처음이기 때문에
저희 수원시립미술관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원특례시는 수원미술사를 이루는 작가들에 대한
연구와 전시를 꾸준히 이어 나간단 계획입니다.
[이길범 : 긴 여로에서] 는 6월 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원iTV News 이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