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께 특별한 일상을 선물합니다.

등록일
2020-08-11
재생시간
0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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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이 한창인
수원의 한 경로당입니다.

 

코로나19와 장마로
바깥활동이 어려워지자
무료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시가 경로당을
영화관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 임 지 원 / 수원시 팔달구 문화공보팀]
코로나 때문에 어르신들 어디 멀리도 못 나가시고
집에서만 계시는데
제한적으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경로당에서라도
소소하게 영화 보시면서 기분전환하시라고...

 

> 수원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시네마’ 운영

 

어르신들은
영화관으로 변한 경로당이
반갑기만 합니다.

 

[박 남 순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밖에) 나가려 해도 무서우니까 다들 집안에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영화를 보니) 좋죠, 노인들 멀리 안 나가고...

 

집 안의 답답한 일상을 달래주는
반려식물 제공 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 중
반려 식물을 키우길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식물을 지원하는 겁니다.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고
틈틈이 살피다 보니
마치
같이 사는 식구처럼 느껴집니다.

 

[ 김 정 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맨날 TV만 보고 그랬는데 콩집이(콩나물 애칭)가 와서
친구도 생긴 것 같고,
콩나물에 물 주면서 ‘잘 커라’ 말도 걸고,
어디 갔다 와서 ‘잘 있었냐’ 그러고...

 

> 수원시, 바깥 활동 어려운 돌봄 노인들에게 ‘반려 식물’ 지원

 

반려 식물의 존재만으로
일상에서 재미를 찾고, 활기를 느낍니다.

 

[박 미 숙 / 수원시 노인복지과 과장]
어르신들께서 반려 식물을 재배하시면서
식물의 성장과정을 기록하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서
삶의 활력소가 되시는 것 같고, 우울감도 줄고 치매 예방 효과도 함께,,

 

수원시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루한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일상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수원iTV 이근아입니다.